건축/서양건축사
이태리 밖에서의 르네상스, 매너리즘, 그리고 바로크(5) - 영국 바로크(1)
이깜깜
2022. 12. 12. 17:58
영국의 바로크
영국은 당시 보통과는 다른 자코방식 주택의 과도함에 따라 반작용이 일어났다.
순수함과 절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일어났고, 그러한 반작용은 한 사람의 작품에서 찾아진다.
이니고 존스
이니고 존스는 이태리에서 훈련받은 제도사이다. 그는 최고의 건축적 책임자 격인 왕실 작업 집행관으로 임명되었다.
존스는 르네상스를 이해하고 또한 순환하기 위해 그의 주장을 확립시켰는데, 그 과정에서 쟈코방식 장식의 매스를 몰아냈다.
그는 건물에 절제와 세련된 비례감을 부여했다. 그는 건축이란 남성적이고 꾸밈없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는 장려하거나 낭만적인 환상은 물론이고, 매너리즘의 과도함도 사용하지 않았다.
대표적인 건축물
1. 퀸즈 하우스 - 이니고 존스
퀸스하우스는 고전적인 보석이다. 이것은 뒤이은 세기 동안 모든 그리니치 궁전 일곽이 자라난 하나의 씨앗이 된다.
2. 반퀘팅 하우스 - 이니고 존스
반퀘팅 하우스는 화이트 홀 내에 있고, 찰스1세의 처형 무대라는 이유에서 퀸즈 하우스 보다 더 유명하다.
외부를 보면 반퀘팅 하우스는 가장 조화롭고, 팔라디오식 설계로서 현대 도시 속에서도 좀처럼 두드러짐이 없다. 이것은 퀸즈 하우스에 비해서 평화롭지도, 우아하지도 않지만 더 강하고 더 남성적이다.
3. 세인트 폴 교회
이 세인트폴 교회는 코벤트 가든내에 위치하고 있다. 비트루비우스의 터스칸식 신전에 바탕을 두었는데, 포티코에 가능한 한도내에서 단순한 오더를 사용하였고, 벽돌조에다 목조 처마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