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시1 자연을 풀어내는 여섯작가의 이야기 'a sense of relief' 부산시 수영구 좌수영로 135에 위치한 objecthood(오브제후드)에서의 첫번째 전시가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1층엔 갤러리, 2층엔 아트홀 및 세미나 공간, 3층은 건축사 사무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의 주제는 불안했던 삶의 한켠에 안도감을 선사하는 자연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자연으로부터 치유하고 위안받았던 우리의 감정들을 여섯작가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풀어나갑니다. 강민성 작가는 조선 달항아리의 의미와 그 미감을 유리공예의 기법과 접목하여 새로운 조형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흙과 유리 두 가지 재료가 가지는 소재의 순수성, 달항아리가 갖는 형태의 아름다움, 그리고 달이 품고 있는 자연을 본질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합니다. 한국수묵화가 권소영, 도예가 허이서, 강민성,.. 2020. 8.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