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4

보라카이 여행 - 한적한 아름다움 스테이션 3 보라카이는 총 3개의 스테이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스테이션1, 스테이션2, 스테이션3 이런식으로... 특히 스테이션2는 정말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낮이되도 밤이되도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낮에는 액티비티를 하고, 선탠을 즐기며 저녁에는 클럽이나, 바에 가서 술을 마시며 즐거운 밤을 보낸다.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공간은, 우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한 번씩은 이 에너지를 받아들이지 못 할 떄가 있다. 그럴 때 있지 않은가. 그냥 한적한 곳에서 조용하게 여유를 가지고 싶은 순간. 그런 순간에는 스테이션 2라는 장소가 부담이 된다.우리는 모든 스테이션에 하루씩 숙소를 잡았고, 경험 해보았는데 모든 스테이션마다 각자의 특징이 있다. 스테이션1은 너무 텅텅비어 있는 느낌이었고, 디몰과 인접한 스테이션2.. 2020. 2. 28.
보라카이 여행 - 화이트 비치 본격 즐기기 (파라세일링, 선셋세일링) 보라카이 하면 에매랄드 빛의 "화이트 비치"가 떠오른다. 바다를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모래사장에서 선탠을 하거나, 물놀이를 하거나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바다에서 하는 액티비티를 좋아하고 즐긴다. 그래서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여러 가지를 보라카이에서 즐길 수 있지만, 부산 사람인 나는 이미 한 번씩은 해봤던 거라서 흥미가 가지 않았다. 제일 눈에 들어온 것은 파라세일링. 그래 파라세일링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선셋 세일링도 같이 해봐야지 싶어 2개 합쳐서 인당 3000페소 줬던 걸로 기억한다. 파라세일링 10시쯤 예약을 했고, 만나서 일단 보트를 타고 빠질 들어간다. 빠지에 도착을 하면 다시 보트를 갈아타는데, 그 보트가 패러세일링을 하는 보트다. 사진이나 .. 2020. 2. 20.
보라카이 여행 - 도착. 졸리비, 헤난 크리스탈 샌즈 호텔 [스테이션2] 아직 보라카이에 도착도 못했지만 2일 차 아침이 밝았다. 7시에 일어나서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나는 오믈렛과 브레드 친구는 펜케이크를 주문을 했는데, 조식은 무료라서 아무런 기대를 안 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었다. 여행사에 아침 9시 픽업 샌딩을 예약을 해서 대기를 계속 대기를 했다. 30분쯤 대기했을무렵 드디어 차에 탑승해 항구로 출발을 했다. 다른 일행들과 같이 차에 탑승하여 2시간 가량 항구로 가서 배에 탑승을 했다. 여행사에서 티켓을 끊어주고, 짐도 다 들어주고 하여서 굉장히 편하게 갔다. 항구에서 보라카이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너무 가까웠다. 이렇게 가까우면 '그냥 다리를 놓는 게 더 편하지 않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 동네 주민들이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 2020. 2. 18.
보라카이 여행 - 남자 둘이 떠난 보라카이 여행, 시작 2017년 2월 18일, 내가 군에 입대하기 하루 전이다.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하면서 약속했다. "전역하면, 둘이서 여행이나 갔다오자." 그러고 19년 12월 15일 마침내 전역을 했다. 전역에 취해 친구와 했었던 약속을 잊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전화를 걸었다. 그러고 일주일 뒤 우리는 보라카이로 떠났다. 숙소, 비행기만 잡고 아무런 계획도 없이. 비행기는 저녁 비행기였다. 낮시간대 비행기는 너무 비싸서 저녁 비행기로 예약을 했다. 가격은 왕복 36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을 한다. 너무 급하게 잡고 대학교 방학철이고 하니 싸게 구매하지는 못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언제가 제일 설레냐고 물어보면, 비행기 이륙하기전에 제일 설렌다고 나는 항상 말한다. 앞으로 펼쳐질 멋진 일과 좋은 사람.. 2020. 2.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