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건축답사2 [건축답사] - 금천구립가산도서관 사무실에서 이번에 준공을 마친 금천동에 위치한 가산도서관개관 전 준공촬영이 있어 일도 도울 겸해서 다녀왔다. 건물전경 파벽돌의 입면과 주황색의 메탈페브릭 난간의 입면 메탈페브릭으로 둘러쌓여진 벽면과 가구, 서가들. 길게 내려온 펜던트 조명들도 눈에 띈다. 노출천장의 설비배관들을 메탈페브릭 벽체 안에 숨겼다. 그렇기 떄문에 열람실 노출 천장들은 설비배관 없이 깨끗한 모습 LPM 재료의 제작 테이블 계단에 고정을 시킨 메탈페브릭 난간 디테일들.1. 얇은 와이어로 난간의 입면을 죽이고 중앙의 메탈페브릭을 강조2. 난간기둥과 손잡이 부분을 분리하여 손잡이 부분 하나의 선처럼 보이게3. 난간을 바닥에 고정시킬때, 타일을 난간부에 맞추어 타공 후 난간기둥을 끼워 넣은 방식. 바로 붙이려면 못생긴 조인.. 2024. 7. 5. [건축답사]_ 조병수, 박태준 기념관 이번에 다녀온 조병수 건축가의 박태준 기념관. 평소 조병수 건축가님의 지평짐, ㅁ자 집 , 꺽인 지붕집과 같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대지 위에 편안하게 앉혀져 있는 건축, 정적이면서 저절로 사색에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분위기의 건축을 좋아했는데, 이번에 고려제강에서의 F1963, 키스와이어센터와 더불어 포스코의 명예회장이었던 박태준씨의 기념관을 계획하였다고 들어 방문하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좁은 틈 사이로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데 이는 초입부분에 회랑벽면에 뚫린 커다란 구멍 사이로 빛이 환하게 들어와 내부 공간을 밝혀주어 마치 우리를 반겨준다 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었다. 회랑을 걷다보면 빛이 차단되어 공간이 어두어 졌다가 다시금 저렇게 곡면의 벽과 구멍 사이로 빛이 새어들어와 움직일때마다 빛의 양이 커.. 2022.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