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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서양건축사

고딕건축(4) - 영국의 고딕건축

by 이깜깜 2020. 6. 23.

초기 영국식 - 간단한 형태의 포인티드 아치와  란 센트식 창문을 가지고 있다. 

 

장식식 - 포인티드 아치의 복잡한 형식, 트레이서리가 복잡하게 형성되어 있다. 

 

수직식 - 수직선이 강조되는 창의 형태가 보인다.

 

영국과 프랑스 고딕건축물의 외부 차이점

많은 영국의 대성당들을 수도원 교회들이었고, 프랑스 교회들은 세속적인 성직자를 위해 지어진 건물이었기 때문에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영국 대성당은 동쪽에서 서쪽까지 긴 방면, 프랑스 대성당은 대체로 짧고 높은 형태를 띈다. 영국 성당의 높이는 프랑스보다 대체로 낮다.

영국의 대성은 서쪽 입면부분의 포탈을 보면 크기가 프랑스 성당의 포탈의 크기에 비해 굉장히 작은데, 이는 영국 대성당이 수도원에 기원을 두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레임 대성당 - 포탈이 굉장히 크다
영국 웰스 대성당 -  포탈이 비교적 작다. 

내부 공간의 차이

프랑스 대성당은 대단히 높고 약간만 돌출된 트란셉트를 가져 하나의 거대한 홀처럼 느껴진다. 왜냐하면 전체 공간이 순간적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영국 대성당은 트란셉트가 많이 돌출하고, 분절된 성가대, 챈슬, 그리고 레이디 채플을 가져 일련의 단위 구획들이 연속되는 것으로 느껴진다. 

프랑스 성당은 압도적이고, 영국 성당은 탐색되기를 바라는 식이다. 

솔스베리 대성당  평면 - 두개의 긴 트란셉트, 성가대, 챈슬 , 레이디 채플순으로 분절되어있다.

 

초기 영국식 스타일 건축 

캔터베리 (프랑스식). 웰즈 성당 , 솔즈베리 성당, 링컨 성당

솔즈베리 대성당은 창문은 대부분 평탄한 란 센트이지만, 트리포 리움과 동쪽 부분에는 프랑스 판 트레이 서리에 해당하는 원판형 개구부를 뚫어놨다.

솔즈베리 트리포리움 - 란센트식 창호 2개가 짝을 짓고 위에 4판형 트레이서리가 있다.
솔스베리 대성당의 란센트식 창문

링컨 성당의 티에르세론

링컨의 네이브에서는 영국식 형태의 풍부해진 볼트를 볼 수 있다. 

4분 볼트의 주 대각선 리브에 더해서, 티에르세론이라는 다른 리브가 추가되어 같은 점에서 솟구쳐 동일한 높이까지 올라간다.

링컨 대성당은 용마루를 따라 달리는 연속적인 리브를 부가했다.(Ridge) 그리고 이 Ridge가 리브와 만나는 조잡한 교차부는 조각을 한 보스로 덮어 씌었다. 

티에르세론
링컨 대성당 4분볼트의 티에르세론 - 7개의 리브가 올라가서 14개의 부분들로 나눈다. 용마루를 따라 달리는 연속적인 리브(ridge)가 보인다. 
링컨 대성당 angel choir - 각 주두는 잎모양 장식, 트리포리움과 클리어스토리는 모두 거대한 동쪽 창문과 마찬가지로 트레이서리로 꽉 채워진다. 

 

장식식 스타일 건축

트레이 서리의 복잡한 창문의 형식이 갖춰진다.

천장에 티에르세론이 부가가 되어 장식적인 천장이 만들어진다.

칼라일 대성당 - 트레이서리로 인한 복잡한 형식의 창문
엑시터 대성당 - 주리브 이외에 티에르세론론으로 인한 복잡한 천장모습

브리스톨 대성당의 리 에른 볼트

브리스톨 대성당에서 처음으로 리에른 볼트의 개념이 나왔다. 

리에른 볼트란 중앙 볼트에서 별과 같은 패턴을 구성하기 위해 하나의 주 리브로부터 다른 리브로 볼트를 가로질러 놓인 작은 리브들의 도입이다.

리에른 리브와 티에르세론 리브의 구분
브리스톨 대성당 - 천장의 리에른 리브가 보인다. 
브리스톨 대성당

 

수직식 스타일 건축

벽체가 높게 형성되고, 스테인드 글라스도 무척 높게 형성된다. 때때로 수평의 transoms은 수직의 mullions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이 되었다.

mullions 와 transoms 로 보강된 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