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주의 건축(1) - 프랑스의 신고전주의

신고전주의의 등장

18세기 중엽은 놀랄정도로 정밀한 고전 고고학의 시대였다.  로마, 아테네, 등등 여타 지역의 유적들이 세세하고 학술적인 성과들로 발간되었으며, 그리고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바로크에서 신고전주의로 넘어오게끔 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랑스 신고전주의

루이 14세의 통치는 전제주의 시대를 열었으며, 그 시대의 고전주의는 엄청날 정도로 외항적이면서 가시적인 표현으로 나타났다. 루이 14세가 별세한 후 로코코 양식이 성행을 했

대혁명이 일어나고 혁명은 전제주의 시대의 건축적 이상을 저지햇지만, 근원적으로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혁명이후로 즉위한 나폴레옹의 등장과 함께 파리는 고도의 로맨틱한 효과에 열성적이었다.  그렇기 위해서는 고전양식이 당연시해야 했고 필요로 했다.

 

 

1.낭시 도시계획

신고전주의의 도시계획은 바로크식 계획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부분을 전체에 종속시킨다.

공작 스타니스라스는 낭시의 구도심을 통과하는 남북 도로를 만들었는데, 이곳과 떨어져서 새 도로와 궁전을 연결하는 소규모 계획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왕실광장 - 카리에르 광장 - 그리고 그 구도의 정점에는 작은 광장과 앞마당이 있다. 왕실 광장은 완전히 둘러싸인 공간으로, 출입구는 하나의 개선문 아치와 모두 검정색과 금색의 거대한 로코코 그릴들로 가려져 있다. 카리에르 광장은 기다란 직사각형이며, 규모또한 그렇게 크지않다. 전체 구도는 고도로 고전적이고 건축적이지만 친숙한 느낌을 준다.

왕실광장

개선문 아치 출입구

카리에르 광카리장

카리에르 광장 정점에 위치한 앞마당

 

2. 세인트 제네비에브 교회 - 자크 제르멩 수플로

프랑스 대혁명이후 프랑스 판네온 교회로 알려져 왔다. 돔은 렌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돔은 드럼 둘레의 콜로네이드를 처리함에 있어서는 세인트 폴에 비하여 기둥들이 너무 떨어져서 성곡적이지는 못하다. 하지만 건물 몸체에 돔에 대한 관계는 좀 더 성공적이다. 돔은 놀랄정도로 벽면위로 높게 올라가며, 집중식 평면인 탓에 언덕에서 바라보면 세인트 폴의 돔에서 보는 것 보다 더 잘보인다.

 

3. 개선문

나폴레옹 1세가 거둔 많은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이다. 고전 로마건축 티투스 개선문을 모티프로 하였다. 샹젤리제의 기다란 축을 압도하는 스케일로 낭만적인 고전주의 작품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