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사람이 되려는가에 대한 고찰

생각으로만 그치는 이상적인 삶

사람이 삶을 살다 보면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나는 유명 배우, 운동선수 같은 멋있는 사람이  혹은 유명 교수들과 같이 똑똑한 사람이 될 거야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무작정 누군가를 닮고 싶다는 생각은 단지 나의 이상으로만 존재하기만 한 상황이 많다.  왜냐하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려면  현재의 '나'는 너무나도 바꿀 것이 많아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금방 포기하게 된다. 

집중해야 할 것은 그 사람의  구체적인 행동과 습관

이를 바꾸기 위해서 내가 ~~ 사람이 될거야 라는 생각에서 좀 다르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몸 좋고 똑똑한 어느 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습관과 생활환경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은 매일같이 운동을 하고, 매일 책을 읽고 , 일기로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그런 습관과 생활환경들을 기준 삼아 하나하나씩 나의 생활방식으로 정립하여 나의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바뀌는 나의 정체성

정말 내가 닮고싶은 사람처럼 나를 바꾸고 싶으면, 한 번에 나는 ~~ 같은 사람이 될 거야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라. 지금의 '나'에서 작은 것부터 점진적으로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작은 것부터라도 바꾸어 나가 보자. 매일 아침 이불을 개는 것부터 시작하면 '나는 이제 아침에 이불을 개는 사람'이다. 그다음 매일 책 한 페이지씩 읽으면 '나'는 이제 '매일 책을 읽는 사람' 이렇게 하나하나 나의 정체성을 바꾸어 나가 보자. 그러면 언젠가는 내가 정말 이상적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던 내가 닮고 싶은 사람과 비슷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