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8. 26
코로나로 혼란에 빠진 2020년. 7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 혼란속이다.
이러한 혼란속에 8월은 나에게 유난히 특별한 달이다.
아버지의 신장이직 수술 그리고 가슴뛰는 새로운 인연 등 나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변화는 무척이나 설레고 기쁘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들은 동전의 이면과도 같다.
이 모든 것이 언제까지 이어나갈 것 인가. 행복이 커질수록 돌아오는 상실은 더 거대해진다.
이러한 복합적인 감정을 가슴에 안고 오랜만에 혼자서 밤산책을 하며 사색에 잠겨본다.
지금에 충실하자. 후회없이 이 기쁨을 만끽하자. 내가 내린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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