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제주도, 그곳에 콘크리트로 지어진 특별한 가정집이 있다.
제주도는 작은 오름같은 언덕이 350여 개나 있다. 이러한 광경은 하나의 장면을 자아낸다. 이러한 점에서 제주도라는 섬은 한국인들에겐 일종의 이국적인 섬이며, 제주의 날씨와 초목들은 열대지방을 연상시킨다. 또한 제주는 날씨가 자주 바뀌며, 바람도 많이 분다. 제주는 날씨가 지배하는 곳이다.
건축주는 건축가에게 화려하고 다소 사치스러운 디자인을 요구했다. 건축가는 3층으로 이루어진 이 집을 각 층마다 다른 경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그재그로 쌓아 올렸다. 또한 제주의 강한 비바람을 대비하여 지지대를 끝점과 끝점 사이에 추가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게 내구성을 강화했고, 건축주가 요구한 화려한 형태를 만족시켰다.
이러한 공간의 회전은 생활 공간에 여러 관점을 가져왔다. 또한 다양한 야외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많은 대형 베란다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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